[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한 번도 지지 않고 있던 스웨덴마저 꺾고 4강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김은정 스킵(28ㆍ주장)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강릉 컬링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웨덴과 예선 6차전에서 7-6으
13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공식 연습에서 여자 컬링 대표팀 김선영이 스톤 방향을 지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로 신승했다.
대표팀은 8엔드까지 7-3으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9엔드에서 2점을 내줘 5-7로 쫓겼으나 10엔드를 잘 막으며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한국은 10개국이 한 번씩 돌아가며 맞붙는 예선에서 6경기 5승 1패로 올라섰고 스웨덴은 5연승 행진이 중단되며 첫 패(5승 1패)를 당했다.
강릉=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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