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준상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넥센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넥센 히어로즈가 19일 박준상(47)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향후 박준상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KBO 이사직을 포함해 대내외적 활동 등 구단 경영 전면에 나설 예정이다. 박 신임 대표이사 사장의 선임으로 이장석 전 대표이사는 모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박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72년 서울 태생으로 미국 더 낙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욕 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이후 대우 국제금융팀과 안랩 기획팀장, 아서디리틀 코리아 지사장을 거쳐 넥센 히어로즈 부사장으로 재임하고 있었다. 그는 부사장 재임기간 동안 경영 인프라 구축과 영업마케팅 역량 강화 등 구단 내 경영 쇄신을 위해 힘썼다.
박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 구단이 직면한 상황을 안정적으로 대처하고 팬과 스폰서, 관계사들과의 신뢰 회복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구단의 지속적인 경영성과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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