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서영우 조, 1차 시기에서 49초50으로 11위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남자 봅슬레이 2인승의 원윤종(33·강원도청)-서영우(27·경기BS경기연맹) 조가 1차 시기에서 49초50을 기록하며 11위에 올랐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18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봅슬레이 2인승 경기 1차 시기에서 49초50을 기록해 전체 30개 출전팀 가운데 11위에 위치했다. 최종 순위는 곧이어 열리는 2차 시기와 이튿날 펼쳐지는 3, 4차 시기 주행 기록을 합산해서 매긴다.
이날 둘은 1차 시기에서 전체 30명의 출전팀 가운데 마지막인 30번째로 경기를 치렀다. 썰매 종목에서 출발 순서가 뒤로 밀릴수록 불리하기에 불리한 여건에서 첫 주행을 펼친 셈이다. 썰매 종목 특성 상 주행이 거듭될수록 얼음이 깎이고 파이면서 노면 상태가 안 좋아지기에 후번 주자는 불리하다.
1차 시기에서 라트비아의 오스카스 멜바디스-제니스 스트렝아는 1위(49초08), 캐나다의 저스틴 크립스-알렉산더 코파치는 2위(49초10), 독일의 니코 발터-크리스티안 포저는 3위(49초12)에 올랐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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