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변기수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18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달마대사와 달마시안은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올랐다.
달마시안은 달마대사에 패했고, 그는 복면을 벗고 자신을 공개했다. 그는 개그맨 변기수였다.
변기수는 "사실 긴장했다. 신봉선씨가 어제 연락해서 정체를 아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들이 개그맨인데 왜 골프만 치냐고 하더라. 아들에게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해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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