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최민정-김아랑, 예상대로 여자 1,500m 준결승행…심석희 탈락 고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최민정-김아랑, 예상대로 여자 1,500m 준결승행…심석희 탈락 고배

입력
2018.02.17 19:49
0 0

최민정./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여자 대표팀의 최민정(성남시청)과 김아랑(한국체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다만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획득한 심석희(한국체대)는 예선 탈락했다.

최민정은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 6조에서 2분24초59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밟았다. 이로써 그는 1~3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최민정과 김아랑은 모두 뒷심을 발휘했따. 초반 후미에서 탐색전을 이어간 최민정은 10바퀴째에서 선두로 오른 후 2위 페트러 야서패티(헝가리·2분25초022)를 제치고 그대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맏언니' 김아랑도 초반 힘을 빼다가 막판에 스퍼트를 냈다. 김아랑은 7바퀴째에서 킴 부탱에 이어 2위로 치고 나섰고, 마지막 2바퀴를 남기고 선두자리를 뺏어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 4조에서 2분20초89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지난 그는 500m 동메달리스트 킴 부탱(캐나다·2분21초149)을 제치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예선 1조에서는 심석희가 5바퀴째 코너에서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최하위로 밀려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심석희는 결국 2분39초984의 부진한 기록으로 최하위에 그쳤다.

강릉=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고진영, 단독 선두...LPGA 데뷔전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비트코인, 보름만에 1만달러 재진입…규제 신중론 여파

[인터뷰] 서지혜 '엉덩이 팡팡 장면, '흑기사'의 블랙코미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