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박예슬이 말할 때와 노래할 때가 다른 목소리로 반전을 선사했다.
박예슬은 17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노래방 애창곡 특집에서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불렀다.
박예슬은 여러 가수들의 건반 세션으로 참여하다가 2015년 가수로 데뷔했다. 이번이 첫 출연인 그는 "엄청 긴장되고 설레고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방송 출연 자체가 처음이라고 했다.
박예슬은 말할 때는 귀여운 말투와 목소리였지만 노래를 시작하자 완전히 달라졌다. 그의 반전 목소리 때문에 신동엽이 놀리기도 했다. 박예슬은 "노래할 때 목소리가 왜 바뀌는지 잘 모르겠다"며 웃었다.
박예슬은 371표를 받으면서 왁스를 이기고 1승에 성공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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