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연령 별 행사에 임하는 노하우를 밝혔다.
홍진영은 17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노래방 애창곡 특집에서 "행사를 제쳐두고 출연했다고 한다"라는 말에 "불러주시면 당연히 나와야죠"라고 답했다.
이현이 "어떤 행사에서 홍진영을 만났다. 나와 창민씨는 오늘 행사가 두 개라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하루에 5개째였다"고 말했다. 이어 휘성은 "1년에 1000개를 하는 건가"라며 놀라워했다.
상황 별 노하우를 묻자 홍진영은 "어른들 앞에서는 공손한 느낌으로 손을 모아준다. 어린 친구들이 있을 때는 자신감 있고 파이팅 넘치게 '여러분 소리 질러!'라고 한다"고 재현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김정민, 정영주, 왁스, 휘성, 김용진, 홍진영, 이현, 노브레인, 비투비 임현식, 드럭 레스토랑, 허영지, 박예슬이 출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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