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패키지' 출연자 10인은 어떤 사람들일까.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로맨스 패키지' 2회에서는 호기심을 자아냈던 출연자의 스펙이 모두 공개된다.
지난 1회에서는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10인의 출연자가 등장해 남성들은 101호부터 105호까지, 여성들은 106호부터 110호까지 이름을 부여받고 첫날부터 흥미로운 각방 로맨스를 보여줬다.
출연자들은 로맨스 호텔 규칙상 첫날에는 출연자 간 직업, 나이 등 어떠한 정보도 공개할 수 없었다. 이튿날 아침 자기소개가 시작되자 101호는 래퍼 출신이며 80억 연 매출의 사업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S대 법대 출신으로 3년 만에 사시를 패스한 참가자와 미인대회 출신 등도 포함됐다.
연애 코칭을 담당한 '로맨스 가이드' 전현무, 한혜진도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모습을 지켜보며 그들의 반전 매력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출연자은 오직 첫인상으로만 느낌이 오는 상대에게 마음을 표현했던 것과 달리 서서히 서로에 대해 파악해나가면서 또 다른 감정 변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자기소개에 이어 한꺼풀 벗겨진 상대의 실체가 사랑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여자 출연자들은 자기소개 후 호감이 가는 남자 출연자에게 객실 전화를 이용해 자신의 방으로 초대하게 된다. 10분의 어색하지만 짜릿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에 이어 상대가 누군지 모른 채 나가게 되는 랜덤 1:1 데이트, 저녁 와인 파티 등의 패키지 코스가 이어진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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