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빈(24ㆍ강원도청)이 대한민국 썰매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가운데, 피겨 여왕 김연아가 현장에서 응원하며 힘을 보탰다.
김연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경기가 열린 16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 찾아와 결승선 근처 관중석에서 윤성빈과 김지수 등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에게 응원을 보냈다.
관중석에 평창올림픽 털모자와 검은 마스크를 쓰고 자리를 잡은 김연아는 3차 시기 첫 번째 순서로 나온 윤성빈이 슬라이딩을 마치자 박수를 보냈다. 김연아는 여섯 번째로 출전한 김지수(24ㆍ성결대)가 피니시 지점을 통과할 때에도 박수를 치며 응원했다.
김연아는 김지수의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이 몰리자 다른 관중들의 관람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자리를 떠났다.
평창=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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