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팬서'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블랙팬서'는 56만3860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19만7364명. 이로써 '블랙팬서'는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사수, 압도적인 흥행 기세를 보였다.
'블랙팬서'는 와칸다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험에 맞서 전쟁에 나서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같은 날 개봉한 '골든슬럼버'는 18만376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14만3711명의 관람을 이끌며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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