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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크로스컨트리 女프리 10km 51위, 노르웨이 하가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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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크로스컨트리 女프리 10km 51위, 노르웨이 하가 금메달

입력
2018.02.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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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이채원/사진=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의 최고령으로 등록된 37살 이채원이 세계의 높은 벽을 또 한 번 실감했다. 국내에서는 적수가 없는 실력을 자랑하지만 최고 수준과는 격차가 여전히 존재한다.

이채원은 1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프리 10㎞에서 28분 37초 5를 기록해 출전 선수 90명 가운데 51위로 경기를 마쳤다. 주혜리는 31분 27초 1로 79위다. 북한의 리영금은 36분 40초 4를 기록하며 89위에 오르는 등 상위권과 거리가 멀었다.

남북 선수들은 주춤했지만 눈길을 끄는 이정표들이 세워졌다. 노르웨이의 라그닐트 하가(노르웨이)가 이채원에 3분 이상이 앞선 25분 00초 5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10일 열린 15㎞ 스키애슬론에서 15위에 오른 하가는 이번 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노르웨이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반면 15㎞ 스키애슬론에서 우승했던 샬로테 칼라(스웨덴)는 25분 20초 8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25분 32초 4로 크리스타 파마코스키(핀란드)와 공동 동메달을 딴 마리트 비에르엔(노르웨이)는 15㎞ 스키애슬론 은메달에 이어 개인 통산 올림픽 메달을 12개로 늘렸다.

비에르엔은 지금까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따내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획득 기록에 1개 차로 다가섰다.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선수 올레 아이나르 비에른달렌이 동계올림픽 통산 메달 13개(금8ㆍ은4ㆍ동1) 보유자다.

강릉=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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