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이진규/사진=연합뉴스
조별리그 3전 전패를 당해 4강에 오르지 못했지만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4일 일본전(1-4 패)을 끝낸 단일팀에게는 순위 결정전이 남아있다.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는 A조 1∼2위인 캐나다와 미국이 4강에 직행한 가운데 4강 플레이오프는 A조 3위와 B조 2위(스웨덴), A조 4위와 B조 1위(스위스)가 대결한다.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이 다시 B조 3위인 일본, B조 4위인 단일팀과 함께 5∼8위 순위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승리한 팀은 5∼6위 결정전에 나가고 반대로 패배한 팀은 7∼8위 결정전을 치른다.
단일팀으로서는 일본과 7∼8위 순위 결정전에서 다시 한 번 격돌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대한아이스하키협회에 따르면 단일팀은 조별리그 일정을 끝낸 15일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별도의 일정 없이 휴식을 취했다.
평창=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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