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이 무죄 판결로 옥살이를 탈출했으나, 새롭게 밝혀진 진실로 위기에 빠졌다.
박기웅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리턴'에서 절친들이 한은정(염미정 역) 살인 사건에 직접적으로 연루됐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웅은 고현정(최자혜 역)의 적극적인 변호에 힘입어, 공소 사실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어려울 때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판단하는 원칙에 따라 무죄 판결을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집으로 돌아온 박기웅은 더 이상 가족과 예전처럼 지낼 수 없다는 현실과 직면하며 씁쓸해했다. 딸은 어색해진 아빠를 피했고, 아내 정은채(금나라 역)는 "오늘 같은 날은 와인 한 잔 하자"는 박기웅의 제안에 대답 대신 돌아누웠다.
뒤이어 박기웅은 집에 신성록(오태석 역), 봉태규(김학범 역), 윤종훈(서준희 역)이 염미정의 시신을 유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봤다. 새로운 진실에 말을 잇지 못하는 박기웅이 앞으로 어떤 일을 벌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전문]캐스퍼 "육지담X강다니엘, 과거 좋은 마음으로 만난 사이"
[공식]YG 측 "지드래곤 27일 입대, 조용히 입소할 예정"
육지담, 강다니엘 팬 글로 SNS 설전 "스토킹 불법 아냐?"
[Hi #이슈]'음주운전' 준케이, 2PM 완전체-3월 콘서트 어떻게 되나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