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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팔당전망대’(사진) 관람객이 4년 연속 연간 5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2017년 팔당전망대를 찾은 관람객이 5만2,060명을 기록, 2014년(5만462명) 이후 4년 연속 연간 관람객이 5만명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리모델링 공사로 11월 20일부터 한 달 이상 휴관한 상태에서 관람객 5만 명을 넘겨 팔당전망대가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람객은 30~50대가 전체 방문객의 59%였고, 63%는 가족단위 관람객으로 나타났다.
김문환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연 팔당전망대는 올해 6만명 이상이 방문할 수 있도록 물 교육프로그램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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