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전력 선수단/사진=KOVO
한국전력이 3위 대한항공과 격차를 줄이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한국전력은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OK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2 25-23)으로 이겼다. 한국전력은 19-23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1세트를 뒤집은 것이 셧아웃 승리를 장식하는 결정적 원동력이 됐다.
이날 귀중한 승점 3을 보탠 한국전력은 승점 43(14승 16패)이 되며 4위 KB손해보험(승점 43ㆍ15승 14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편 3위 대한항공(승점 49ㆍ18승 11패)과 격차도 승점 6으로 좁혔다.
V리그 남자부는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이하일 때 준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이날 펠리페와 전광인 쌍포가 나란히 18득점을 올렸고 신인 김인혁도 8득점으로 알토란같은 역할을 담당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남북 단일팀, 한일전서 유종의 미를 거둘까..키 플레이어는?
[유키스 준 플레이리스트] '더유닛' 사랑은 쭉? 절친 사랑은 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