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오른쪽)./사진=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누르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두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29득점을 폭발한 버튼의 활약에 힘입어 90-84로 승리했다. DB는 4연패에서 탈출, 33승13패로 2위 전주 KCC와의 격차를 1게임 반으로 벌렸다. 삼성은 21승25패로 7위에 그쳤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는 안양 KGC가 인천 전자랜드를 87-75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KGC는 25승21패(6위)를 기록하고 전자랜드는 26승20패(5위)가 돼 두 팀간 격차는 1게임으로 좁혀졌다.
한편 여자농구에서는 청주 KB국민은행이 선두를 질주하던 아산 우리은행의 11연승 꿈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국민은행은 이날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33득점, 22리바운드를 합작한 '트윈 타워' 다미리스 단타스(19점·7리바운드)와 박지수(14점·15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우리은행을 72-64로 꺾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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