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롯데면세점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면세점 1위 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 1터미널의 일부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 했다.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 감소로 매출이 급락,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관세청은 롯데그룹이 면세점 특허를 따내기 위해 K스포츠재단을 지원했다는 법원의 1심 판결이 나오자 롯데의 면세특허 취소 여부에 대한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02.14 영종도=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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