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국내외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 발매된 세븐틴의 새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의 상위권에 자리했으며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에서는 음반 부문 주간 차트(5일~11일)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세븐틴은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의 2월 1주차(5일~11일) 해외 음악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오리콘 주간 종합 앨범 차트에서는 2위에 등극, 한국 가수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아직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현지 내 앨범 판매량으로만 상위권에 오르며 국내외 대세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2위에 오르는 기세를 보였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정규 2집 'TEEN, AGE'(틴, 에이지)로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연속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글로벌 대세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앨범은 해외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미국, 칠레, 캐나다, 덴마크 등 총 29개국 1위를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고맙다'는 아이튠즈 싱글 차트에서 호주, 오스트리아, 독일 등 총 8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타임지에서는 세븐틴을 K-POP 대표 그룹 중 한 팀으로 선정했다. 타임지는 '고맙다' 뮤직비디오를 첨부하며 "이 앨범이 2018년 세븐틴의 힘찬 시작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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