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ㆍ도의장협 지역발전 헌신 등 공로로
세종시의회는 자유한국당 이경대(전의ㆍ소정) 부의장과 바른미래당 임상전(금남), 더불어민주당 정준이(비례) 의원이 전국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제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광역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에 헌신한 의원을 발굴, 수여하는 상이다.
이 부의장은 전의초수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북부권 책임읍 여권사무 대행기관 추가 지정 등을 집행부에 주문하는 등 시정발전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여론을 적극 대변했다는 평가다.
정 의원은 ‘행정수도 개헌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으로서 당위성 확보와 공감대 형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의원은 5분 발언 등을 통해 시정을 견제하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집행부에 전달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평가 받아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수상 의원들은 “남은 임기에도 흔들림 없이 의정활동을 수행해 신뢰와 믿음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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