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김민석/사진=대한체육회
밥 데 용 코치가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사상 1,500m에서 첫 메달을 안긴 김민석을 격하게 축하해줘 눈길을 끌었다.
김민석은 13일 강원도 강릉의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 44초 93을 기록하며 전체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마지막 조 경기가 끝나고 김민석의 동메달이 확정되자 밥 데 용 코치가 달려가 어깨를 두드리며 마치 자기 일처럼 축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제갈성렬 SBS 해설위원은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새 역사를 쓴 1999년생 김민석에 대해 “1분 44초 93은 굉장히 힘든 기록”이라며 “밥 데 용 코치가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챙겨준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강릉=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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