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시즌2' 5명의 아내들이 스튜디오 나들이에 나섰다.
5인 5색 아내들과 함께한 SBS 설 특집 '싱글와이프 시즌2'가 오는 14일 방송된다. 최근 녹화에서는 그동안 VCR을 통해서만 접했던 아내들의 실제 모습에 남편들은 물론 아내들끼리도 서로 신기함과 반가움을 표했다. 특히 방송 최초로 공개되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정만식 아내 린다 전과 서경석의 13세 연하 아내 유다솜은 낯선 방송 환경에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둥이 엄마인 정성호 아내 경맑음을 보고 가장 반색을 표한 사람은 다름 아닌 서경석이었다. 서경석은 지난 방송에서 비키니 차림의 경맑음을 보고 감탄을 연발하며 눈을 떼지 못한 바 있다.
MC 박명수가 "서경석이 항상 경맑음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니터한다"며 짓궂은 공세를 펼치자 그의 아내 유다솜은 "나도 봤다,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대답해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정성호는 서경석에게 경고를 날리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다섯 부부는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커플룩을 차려입었다. 특히 임백천-김연주 부부는 평소 임백천이 강력히 원하던 지드래곤 스타일을 따라잡으려는 듯 캐주얼한 청청패션을 시도했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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