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지난해 ‘대통령표창’ 이어 2년 연속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종철)는 13일 오후 2시 정부 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시상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포상’은 우수한 경영전략을 통해 경영실적이 개선되고, 정부정책을 준수하는 우수 지방공기업을 선정해 지방공기업의 날 수여하고 있다.
이번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은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한 경영효율화 및 경영성과 제고 ▦시민중심 부산형 물복지 순수시대 구현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급환경 조성 ▦시민친화적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등 지방공기업 선진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지난해 대통령 기관표창에 이어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를 ‘부산형 물복지 순수시대의 원년’으로 삼아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시민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 최초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특ㆍ광역시 상수도분야에서 2년(2016~2017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김종철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은 적극적인 경영개선으로 경영성과 및 시민만족 행정 서비스를 구현한 결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상수도에 대한 시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급수환경 조성, 경영합리화를 통한 공기업 위상정립과 상수도 미래성장 동력 마련 등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수상 포상금 300만원 전액을 저소득층 지원단체인 연탄은행에 기부, 저소득층 가족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보태기로 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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