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몬' 김희선이 패션쇼 관련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올리브 '토크몬'에는 김희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선은 故 앙드레김 패션쇼 피날레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마 키스포즈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김희선은 "이마 키스는 내가 만든 거다. 패션쇼 무대에서 한 바퀴 도는 게 너무 아쉬웠다. 그때 내 파트너가 이병헌이었는데 둘이 처음으로 하는 걸 보고 선생님이 '판타스틱하다'고 해서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본인이 이런 걸 말을 안 할 리가 없는데"라며 의심했고, 김희선은 "몇 번 얘기했는데 계속 안 나갔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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