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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지수 이틀째 1%대 상승… 인프라 투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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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지수 이틀째 1%대 상승… 인프라 투자 기대감

입력
2018.02.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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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14일 미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주목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반등의 시작일까.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던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1% 이상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410.37포인트(1.70%) 오른 2만4,601.2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36.45포인트(1.39%) 상승한 2,656.00으로 장을 끝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107.93포인트(1.56%) 오른 6,981.96을 기록했다.

2월 들어 증시를 끌어내린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것은 미국 채권금리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8%대를 넘어가면서,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도가 약화된 것이다. 하지만 이날은 장중 국채 10년물 금리가 2.891%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시장 반등세가 그보다 강했다.

증시를 밀어 올린 것은 미국 정부가 발표한 인프라 투자 세부안이다. 10년간 연방정부 재정 2,000억달러와 민간 투자재정 1조3,000억달러 등 총 1조5,0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것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은 14일(현지시간) 공개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발표한 민간부문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국채금리 상승의 시발점이 됐는데 소비자물가 역시 예상을 넘는 상승세를 나타낼 경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가 커지며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배럴당 9센트(0.2%) 오른 59.2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미국 셰일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는 전망에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박세인 기자 sa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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