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이 송옥숙을 요양병원으로 보내지 못했다.
12일 저녁 8시 25분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정근섭(이병준 분)이 김행자(송옥숙 분)를 요양병원으로 보내려는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근섭은 김행자의 기억이 돌아올까 걱정돼 요양병원에 전화를 걸었다.
정근섭은 "차좀 보내달라. 힘 쓰는 직원도 함께 보내주길 바란다"라면서 계획을 세웠다. 곧 요양병원 측 관계자가 김행자에 접근했다. 이때 길은조(표예진 분)는 "요양병원에 연락한 적 없다"면서 김행자를 보호했다.
이에 정근섭은 "김행자는 심리치료,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좋은 시설로 보내야 하니 데리고 가"라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듣던 변부식(이동하 분)은 "내가 김행자의 법적 대리인"이라며 "김행자는 요양병원에 안 간다"라고 선을 그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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