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남편 오작두' PD "유이, 현장서 늘 성실…활력 불어 넣는다"

'데릴남편 오작두' PD가 유이의 태도를 칭찬했다.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유이가 '데릴남편 오작두'에 캐스팅된 이유는 연기력 덕분이었다.

MBC 새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를 연출한 백호민 PD는 12일 유이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먼저 백호민 PD는 "이번 작품은 2040 여성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이슈들을 다룰 예정이라 시청자의 공감이 매우 중요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젊고 건강한 이미지의 유이가 완성해 갈 한승주 역할에 기대가 모인다. 시청자들도 그의 진정성 있는 연기에 공감할 것"이라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또 백호민 PD는 "(유이는)늘 현장에 일찍 도착해 준비하고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을 정도로 성실히 임한다. 스태프들도 알뜰살뜰히 챙기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분위기 메이커"라고 유이를 극찬했다.

한편 '데릴남편 오작두'는 30대 중반 여성이 자연인을 데릴남편으로 들이며 시작되는 로맨스를 다룬다. 오는 3월 3일 첫 방송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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