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애슬론 여자 10km 추적에 출전한 한국 대표 안나 프롤리나가 12일 경기가 끝난 뒤 고글을 벗으며 가쁜 숨을 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바이애슬론 대표 안나 프롤리나(34ㆍ전남체육회)가 여자 10km 추적 종목에서 50위를 기록했다.
안나 프롤리나는 1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이 종목에서 총 60명 중 32번째로 출발해 36분14초2를 기록하며 50번째로 들어왔다.
안나 프롤리나는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바이애슬론 우수인재로 러시아에서 특별 귀화했다.
금메달은 독일의 로라 달마이어(25•독일)가 차지하며 대회 첫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달마이어는30분35초3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달마이어는 지난해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5관왕을 달성한 강자다. 그는 14일 15㎞ 개인 경기와 17일 12.5㎞ 매스스타트, 20일 혼성 계주, 22일 단체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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