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이 중국 SNS 스타 진화와 혼인신고를 마친 가운데 한중 커플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1월 중순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공개 열애를 시작, 4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함소원과 진화의 나이 차이가 18세라는 사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추자현, 우효광 커플은 가장 뜨거운 한중 커플로 불린다. 이들은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자신들의 결혼 생활 및 연애담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가슴 뭉클하면서도 달콤한 로맨스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채림, 가오쯔치 부부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으로 부부 호흡을 맞추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후 지난 2014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같은해 10월 14, 23일 중국 태원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영화 감독 부부도 대표적인 한중 커플로 꼽힌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영화 '만추'로 만나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좋은 인연을 이어가던 탕웨이, 김태용은 2014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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