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우영이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우영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서 국내 첫 솔로 콘서트를 열고 6000여 명의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엥? CALL!'이라는 독특한 타이틀로 개최 전부터 많은 호기심을 불러 모았던 우영의 이번 콘서트는 앙코르를 먼저 선보이는 신선한 포맷을 보여줬다. 이어 모습을 드러낸 우영은 신나는 사운드의 'Intro Woo', 지난달 15일 발매된 미니 2집 '헤어질 때'의 수록곡 '얘들아'와 'Party Shots', 'Superman'으로 공연 열기에 불씨를 당겼다.
우영은 "그래 이거지. 내가 이걸 하려고 10년을 했다"는 뭉클한 멘트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 콘서트 사이사이 멘트에서 앨범 '헤어질 때'가 지니는 의미를 설명하며 "제가 갖고 있던 생각들과 헤어지고 다시 걷는 선물 같은 앨범"이라고 표현하는 등 진솔한 이야기로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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