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계통사료 4만톤 달성
한우돌보미사업ㆍ가축시장 대상
장신 상임이사 연임 성공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이 16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17년도 결산을 마친 결과 11억4,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6억6,300만원의 배당을 조합원들에게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16년간 연속 흑자경영에 성공한 목무신축협은 그동안 양축가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지도사업과 경제사업을 확대시킨 결과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해석했다.
목무신축협은 지난해 고유사업인 제1차 한우돌보미사업을 통해 연 11%의 투자수익률을 거둔데 이어 현재 2차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며 전남한우경진대회 2년 연속 종합우승도 차지했다. 또 전국 최초로 계통사료 4만톤 달성탑 수상과 전국축협 경제사업 평가대회에서 가축시장부문 대상, TMF사료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조합 내ㆍ외부적으로도 큰 성과를 거뒀다.
문만식 목무신조합장은 “지난해 축산인들의 권익향상과 실질소득 증대에 매진한 결과 조합설립 이래 가장 성공적인 1년을 보냈다”며“2017년 성공적인 여세를 이어나가 올해에도 조합과 지역을 위한 성공적인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전남 무안군 무안읍 녹색한우타운에서 열린 2018년 정기총회에서 장신 상임이사는 연임됐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