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복지시설, 전통시장 탐방
군ㆍ경ㆍ소방 등 상황점검 및 격려
부산시는 서병수 시장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설 명절 연휴 민생현장 탐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 시장은 이 기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요양원, 복지관 등의 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또 군ㆍ경찰ㆍ소방서 등을 방문해 명절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13일은 ▦사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산시 노인건강센터 ▦개금골목시장, 온천동 새들원을 방문, 다문화가족과 노인, 시설입소 아동 등을 만나는 것으로 첫날 현장방문을 시작한다.
연휴 전날 14일은 ▦와치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등을 만나고 이어 ▦육군 53사단 군부대 ▦영도구 재활용선별장 등을 방문, 지역 군장병과 현업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 15일은 ▦서부버스터미널 ▦도시철도경찰대 ▦부산소방안전본부 ▦온천사랑의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을 만나 명절인사를 전한데 이어 명절연휴 시민안전을 책임지는 소방, 경찰 등의 기관을 방문, 명절연휴 상황실 운영과 비상상황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으로 3일간의 민생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현장우선 시정을 펼쳐왔지만,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시민들의 삶에 더더욱 많은 관심과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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