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이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추지현은 최근 해외 아동을 위한 봉사를 해오던 중 소외 아동에 대해 우리 사회의 더 적극적인 관심과 해결책이 필요함을 느끼고 이번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국내 아동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추자현은 최근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남편 우효광과 함께 손수 준비한 음식을 아기들에게 먹이는 등 아기들을 위해 '1일 엄마되기 활동'을 했다.
추자현은 "보통의 아기들처럼 울고 웃고 안아달라 떼쓰는 천사 같은 아기들인데 부모와 헤어져 시설에서 자라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아기들은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단 하루도 살 수 없다. 더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자현은 향후 요보호아동을 돕기 위한 네이버 정기저금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추자현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추우부부의 봉사활동 이야기는 1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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