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장 출마 선언
남해진(60ㆍ바른정당) 바른정당 대구시당 수석대변인이 12일 대구 동구 신천동 바른정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ㆍ13 지방선거에서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남 대변인은 “중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가적 식견과 경험이 축전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명품 중구를 넘어 으뜸 중구를 위해 과감하고 견실한 우선순위로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출마의지를 밝혔다.
남 대변인은 으뜸 중구 창출을 위해 ▦도심 재구성 ▦대구 특별구로서의 중구 재창출 ▦안전 최우선 중구 건설 ▦주민편의 위주 행정 구축 ▦허브 중구 복원 ▦교육과 환경 조성 ▦함께하는 복지 중구 구현 ▦박정희 대통령 현창사업 지속적 추진 등 8개 비전을 제시했다.
남 대변인은 대구고, 영남대 법학과, 연세대 공학대학원 도시계획 석사로 김범일 전 대구시장 정책협력보좌관, 한나라당 대구시당 수석부대변인, 자민련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2010년 무소속으로 중구청장에 출마한 이력이 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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