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헤타페 CF전/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2017-2018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처음으로 무득점에 그쳤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누 캄프에서 열린 라리가 23라운드 헤타페와 홈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필리페 쿠티뉴 등 공격수들이 출전했지만 0-0으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승부를 내지 못하며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를 포함해 18승 5무(승점 59)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단독 선두인 바르셀로나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2)와 격차가 7점 차로 좁혀졌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2분 메시와 처음으로 선발 투입된 예리 미나가 잇따라 슛을 날렸으나 수비벽에 막혔다. 후반에도 좀처럼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후반 17분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후반 18분에 우스만 뎀벨레까지 투입했지만 무득점의 침묵을 깨지 못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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