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현이 JYP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12일 JYP엔터테인먼먼트는 이지현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지현은 연극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베테랑 연기자로 '킬 미 나우'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민들레 바람되어'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2009년 '동아연극상' 신인상과 2012년 '서울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지현은 지난해 방영된 JTBC 드라마 '더 패키지'를 통해 처음 브라운관에 진출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이지현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남편과 함께 프랑스로 패키지 여행을 떠난 '한복자'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극계에서 이지현은 정말 설명이 필요 없는 베테랑 연기자다. 드라마 '더 패키지'에서의 연기도 무척 인상적이었다. 무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 수 있는 내공을 가진 배우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지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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