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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주, 앙코르 콘서트 성료 '세상에 하나뿐인 노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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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주, 앙코르 콘서트 성료 '세상에 하나뿐인 노래 선사'

입력
2018.02.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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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주가 이틀에 걸쳐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범주가 이틀에 걸쳐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BUMZU)가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범주는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6:00PM,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2월 열린 단독 콘서트 '8:00PM,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앙코르 콘서트였다.

'하우 유 두잉'(How u doin')으로 포문을 연 범주는 "저의 콘서트에 오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환영한다. 작년 연말에 콘서트를 하면서 한 해 마무리가 좋았는데 올해 시작도 콘서트로 시작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편안한 마음으로 편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본격적인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범주는 소울풀한 보이스로 디지털 싱글 '한 때', '저스트'(JUST), '엑셀'(A.C.C.E.L)과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아'를 선보였다. 이어 '왜이래', '살아', '28.5', '포레버 영'(Forever Young), '잠깐 나올래', '99%' 등 감미로운 곡부터 업템포의 신나는 곡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보컬리스트로서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범주는 라이브 무대 중간마다 팬들과 계속해서 소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기도 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범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가진 앙코르 콘서트인 만큼 더욱 특별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시간을 채워나갔다.

특히 범주는 세상에 하나뿐인 '너의 노래' 이벤트를 진행, 직접 '너'의 이야기를 담아내 만든 곡을 불러주며 특별함을 더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너의 노래'는 앞서 펼쳐진 단독 콘서트에서 진행한 바 있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도 회차별 다른 사연곡 '하루'와 'I’m 누나'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남다른 이벤트로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낸 범주는 '낯선 천장', 'H.I.G.H’'등 그루브한 멜로디와 특유의 보이스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콘서트 말미 그는 "오랜만에 하는 콘서트인데 이렇게 가득 메워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계속 좋은 음악과 좋은 공연 만드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겠다. 오늘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저의 공연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앙코르곡 '2Star', 'BEAUTIFUL'로 마지막 무대를 꾸미며 아쉽지만 행복한 인사를 전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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