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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강유미 "양악수술? 못생긴 여자 대명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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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강유미 "양악수술? 못생긴 여자 대명사였다"

입력
2018.02.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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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MBC
강유미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MBC

개그우먼 강유미가 양악수술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강유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강유미는 전성기 중 갑자기 양악수술을 한 이유에 대해 "외모에 대해서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불만도 컸고, 열등감도 컸다. 그래서 항상 얼굴을 만지며 여기가 없으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당시 인터넷에서 이런 글을 많이 봤다. '백억 있는 강유미랑 빈털털이 김태희랑 누구랑 결혼할래', '친구들이 강유미 닮았대요 죽고 싶어요' 같은 글들"이라며 "못생긴 여자의 대명사였던 것 같다"고 과거의 상처를 털어놨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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