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만든 오륜기/사진=인텔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직전 번졌던 노로 바이러스 확진자 158명 가운데 139명이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는 11일 "질병관리본부 태스크포스와 조직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노로바이러스 통제 문제를 철저히 감독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10일 기준 노로바이러스 확진자는 158명으로 이 중 139명이 회복했으며 19명을 추적 관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 개회 전 한 수련원에 투숙하던 올림픽 시설 민간 보안업체 직원들이 집단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세를 보임에 따라 확산 사태가 우려됐다. 보건 당국과 조직위는 강릉·평창 선수촌에 있는 각국 선수들에게 겨울철 식중독으로 불리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막으려면 손을 철저히 씻으라고 권장했다.
또한 평창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 가운데 감염자즌 아직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리처드 버짓 IOC 의과학 국장은 "선수 감염자가 나오면 IOC와 질병관리본부가 합동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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