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방사선과 졸업예정자들이 지난 1월5일 치른 '제45회 방사선사 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했다. 이번 국시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4년제 대학을 포함해 78.4%에 그쳤다.
신정섭 학과장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산학협력병원 관계자와 학과 교수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지도했고, 학생들 역시 기대에 부응해 열심히 공부한 덕에 이런 쾌거를 이루었다”면서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최고의 인성을 갖춘 실무형 방사선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2007년 개설된 선린대 방사선과는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100%와 95.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취업률이 전국 동일학과 대학 중에서 가장 높았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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