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미나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미나는 지난 8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교복 사진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졸업 사진에서도 미모를 과시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졸업사진에서 미나는 하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서 단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긴 머리카락을 빗어 넘긴 차분한 표정에 상큼하고 깜찍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학업 대신 활동에 전념하는 미나는 지난해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으며 tvN 드라마 스테이지 '직립 보행의 역사'에서 소소한 초능력을 가진 여주인공 강미나 역으로 활약했다.
구구단 멤버로서도 활동 중이다. 구구단은 최근 두 번째 싱글 앨범 'Cait Sith'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각종 음악 무대에 서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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