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전주 KCC 찰스 로드/사진=KBL 제공.
전주 KCC가 서울 삼성을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이제 선두 원주 DB와 격차는 불과 1.5게임이다.
KCC는 9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96-9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삼성과 맞대결 4승 1패 우위 및 3연승을 내달린 KCC는 리그 선두 원주를 1.5게임차로 추격했다. 2연승 중이던 7위 삼성은 KCC에 또 지면서 6위 안양 KGC인삼공사와 게임차도 3.5게임으로 벌어졌다. KCC는 외국인 듀오 에밋이 20점, 로드가 19점으로 39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창원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홈팀 LG에 86-78 승리를 거뒀다. 전자랜드는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5전 전승 기록하며 LG 천적을 입증했다.
여자농구 아산 우리은행은 부천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81-77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10연승을 채운 우리은행은 2위 청주 KB국민은행과 간격을 3.5게임차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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