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9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회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 출전한 91개국 선수단이 한글 표기법에 따라 입장하고 있다.
가장 먼저 스타디움에 들어선 국가는 그리스다.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는 전통적으로 개회식에서 가장 먼저 입장하고 있다.
그리스에 이어 가나 선수들이 흥겨운 모습으로 스타디움에 입장했다. 이어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팀들이 웃는 얼굴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들은 오스트리아에 이어 55번째로 등장했다.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단일팀을 이룬 남북 선수들은 91번째로 가장 늦게 개회식에 모습을 나타낸다. 단일팀 기수는 한국 봅슬레이의 원윤종과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황충금이 맡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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