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로드 벤슨/사진=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남자 프로농구 원주 DB 외국인 센터 로드 벤슨(34)이 경기 중 행한 부적절한 행위로 KBL의 제재를 받았다.
KBL은 8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지난 7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DB 벤슨이 5번째 파울이 선언되자 본인의 유니폼을 찢은 행위에 대해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재정위원회는 “벤슨 선수가 경기장에서 유니폼을 찢는 행위는 리그와 소속 구단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이며 프로선수가 갖춰야 할 기본적 덕목을 져버린 것으로 간주돼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정위원회는 향후 이와 유사한 행위가 발생할 경우 선수의 자격을 제한하는 등 제재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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