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길구봉구의 길구가 스페셜 음원을 발매한다.
길구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신곡 ‘어떡하라고’를 발표한다.
‘어떡하라고’는 지난해 12월 멤버 봉구가 참여한 프로듀서 Sofar의 첫 번째 프로젝트 앨범 ‘보고싶어’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 앨범이다.
이곡은 길구의 담담한 듯 애절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비올라 선율이 조화를 이룬다.
소속사 측은 “길구가 직접 ‘어떡하라고’ 작사에 참여해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노래에 담았다”며 “이 곡은 사랑했던 연인과의 헤어짐을 솔직한 가사말로 담아내어 이별을 경험해봤던 리스너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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