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가 '흑기사'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래원과 신세경, 서지혜는 지난 8일 종영한 KBS2 '흑기사'를 기억하면서 시청자들에 인사를 건넸다. 먼저 김래원은 "판타지 소재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사극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도전이었다. 좋은 선배님, 후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특히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라며 작품을 함께 한 출연진과 제작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마지막까지 '흑기사'와 문수호 역할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신세경은 "너무도 추운 날씨에 밤 잠 못 이루며 고생하신 스태프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이렇게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잠깐 휴식을 갖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라며 "다가올 설 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지혜는 "샤론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배우로서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고, 많은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기에 뜻 깊은 시간들이었다. 선배님들과 동료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덕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中 활동 한국인 가수 김한일, 돌발성 질병으로 향년 27세 사망
'불청' 김국진♥강수지, 5월 결혼 발표 "식은 안 올릴 예정"(종합)
윤아 와플기계, '효리네 민박2' 방송 후 화제→품절대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