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유통 전문가가 만든 워밍업 크림이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불화장품, 라미화장품 등에서 18년 동안 영업 일선으로 활동해 온 국내 화장품 유통 전문가 박동혁 대표가 대세연이란 회사의 문을 열고 최근 워밍업 크림을 론칭한 것.
워밍업 크림은 운동선수들이 운동 전후 바르던 이른바 스포츠 마사지 크림으로 알려지면서 야구, 축구, 농구, 골프, 테니스, 자전거, 탁구, 배드민턴, 마라톤, 헬스 등 사회체육 인구가 늘어나면서 관련 운동 전후에 바르는 제품으로 대중화되고 있는 제품이다.
최근에는 몸매 관리를 위해 여성들의 사용도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들이 약국은 물론 온라인 대형마트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
박동혁 대표는 대중화에 주목해 여성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워밍업 크림 특유의 파스 향을 없애고 부드러운 발람성에 초점을 맞추어 제품을 개발해 ‘파이어 플렉스 부스터 워밍업 크림’을 선보였다.
성분 역시 통증 완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 M.S.M와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관절염의 치료 및 통증완화, 상처 완화에 사용했다고 알려진 악마의 발톱 뿌리 추출물(HARPAGOPHYTUM PROCUMBENS ROOT EXTRACT) 외에 그동안 화장품에 보습제 성분으로 사용되어 왔던 글루코사민과 7가지 천연 식물성 복합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보습 성분으로 각광 받고 있는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도 장점이다.
대세연은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는 한편 국내 주요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대세연은 패키지에도 이색 아이디어를 결합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인구 중에 절반 가까이가 여전히 태극기를 그리지 못한다는 것에 착안해 단상자 안쪽에 태극기 그리기를 넣어 재미와 감동 두 가지를 잡을 계획이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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