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키점프 대표 최서우/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남자 스키점프 대표 최서우(36)가 노멀힐 개인전 예선을 39위로 통과했다.
최서우는 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전 예선에서 89m를 비행, 총점 94.7점으로 출전 선수 57명 가운데 39위를 차지했다.
최서우는 10일 본선을 치른다. 본선에서 상위 30명이 최종 결선에 나가게 된다.
함께 출전한 김현기는 이날 83.1점으로 52위에 머물러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스키점프는 심판 5명이 각각 20점 만점에서 비행 거리와 스타일을 기준으로 채점하며 비행자세와 착지자세의 불안정 정도를 파악해 요소마다 감점해 비행 점수를 정한다. 최고와 최저점을 제외한 심판 3명의 점수를 거리 점수와 더해 순위를 결정한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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