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민속놀이경연대회(제기차기 등)
부산예술단 전통풍물공연(길굿, 성주풀이)

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은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기간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등에서 설 맞이 전통민속한마당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부산시민공원은 설 연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공원 방문자센터와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에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 등 8종의 민속놀이기구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연휴기간 특별이벤트로 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야외무대에서 17, 18일 오후 2시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경연대회로 재미를 배가 시키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17~18일 오후 3시 시민공원 뽀로로 야외무대에서는 무술년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전통풍물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부산예술단(대표 김상헌)의 길굿, 성주풀이, 풍물판굿 공연으로 방문객에게 대동의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김영수 이사장은 “설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 명절이자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이라면서 “명품공원인 시민공원에서 전통 민속놀이로 가족의 화합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