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민 5명 중 1명 “농업의 가치를 헌법에 반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민 5명 중 1명 “농업의 가치를 헌법에 반영”

입력
2018.02.08 16:15
28면
0 0

농협 서명운동에 1154만명 참여

김병원(오른쪽에서 여섯 번쨰) 농협중앙회장이 8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1,000만명 서명 달성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설훈(왼쪽에서 여섯 번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재경(왼쪽에서 일곱 번쨰) 헌법개정및정치개혁특별위원장도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제공
김병원(오른쪽에서 여섯 번쨰) 농협중앙회장이 8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1,000만명 서명 달성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설훈(왼쪽에서 여섯 번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재경(왼쪽에서 일곱 번쨰) 헌법개정및정치개혁특별위원장도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개정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서명 운동에 1,154만여 명이 참여했다.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서명한 셈이다.

농협중앙회는 8일 서울 강남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각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가치 헌법 반영 범국민 공감대회’를 열고 행사에 참석한 김재경 국회 헌법개정및정치개혁특별위원장과 설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게 서명지를 전달했다. 김병원 농업중앙회장은 “농업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기능을 한다”면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계는 식량 안보, 경관 및 환경 보전, 농업문화 계승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개정 헌법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대국민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한 달 만에 서명자가 1,000만 명을 넘었고, 서명 운동이 종료된 지난해 12월8일까지 총 1,153만8,570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농민의 길, 한국농축산협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협중앙회를 주축으로 지난달 10일 발족된 ‘농업 가치 헌법 반영 범농업계 추진연대’는 개헌 시점까지 소비자ㆍ시민단체 중심 대국민 캠페인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종=이현주 기자 mem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