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토론 등 9개 분야
“문제 해결능력 키울 것”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8 학생주도 동아리 통합 지원계획에 따라 동아리 지원 대상교 375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학생주도 동아리 통합 지원은 학생 스스로의 실행 능력을 높이며 동아리 활동을 통한 다양한 영역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학생동아리 지원은 모두 9개 분야로 인문학, 책쓰기, 사회참여, 토론교실, 소프트웨어교육, 환경프로젝트, 창의발명, 생명지팀이단, 사회적경제동아리 등이다.
동아리들은 기획ㆍ실행ㆍ평가 단계를 프로젝트로 진행해 실행능력을 높이고, 동아리 활동 사례나눔을 통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통합자료실→북부청사→문예교육과→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생주도 동아리 통합 지원계획은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학생동아리 지원, 동아리 활동 사례 나눔, 교사 연수 등을 통해 학생동아리가 학생 중심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체득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서 학생이 주도하는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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